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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Hub/AI 활용법

AI로 소설쓰기 | ChatGPT는 창작자가 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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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소설도 AI와 함께 쓸 수 있는 시대다. 🎭

ChatGPT, Claude, Gemini 같은 언어 모델들이 글을 쓰고, 아이디어를 내고, 심지어 플롯을 짜주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AI에게 ‘소설의 플롯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면 과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까? 이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해봤다. 🚀

midjourney 제작


1. AI에게 요청한 소설 개요

예~전에 판타지소설에 한참 빠져있을 때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가 있는데, "정령을 이용한 마법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과 이것저것 하다가 항상 실패하고 말았는데, GPT에게 이걸 맡겨본다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해졌다.

👉 AI에게 입력한 요청:

  • 판타지 소설의 시놉시스를 만들어줘.
  • 핵심 키워드: 정령과 계약을 통해 마법을 사용하는 세계, 로맨스 판타지

과연 AI는 어떤 시놉을 제안했을까? 🤔


📜 AI가 제안한  세계관 설정 

배경
마법과 전설이 존재하는 에일리온 제국. 제국은 강력한 마법을 지닌 왕족과 신비한 고대 유물로 지탱되는 나라이다.

세계관
인간과 이종족이 공존하지만, 갈등이 잦으며, 마법사와 기사단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 마법은 '정령'이라는 특수한 존재들과의 계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지배하려는 국가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황실은 예언과 신탁을 중시하며, 미래를 결정하는 데 신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령과 계약하는 마법사들의 전설
오래전, 태초의 마법사들은 자연의 정령들과 계약하여 강대한 힘을 얻었다. 정령들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존재로, 계약자는 그 힘을 빌릴 수 있지만 대가를 치러야 했다. 이 힘을 지닌 자들은 '서약자'라 불리며, 강력한 마법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정령의 힘을 지배하려 했고, 이로 인해 대정령전쟁이 발발했다. 전쟁 후, 정령들과 인간 사이의 계약은 더욱 엄격해졌고, 그 비밀은 일부 왕족과 대마법사들에게만 전해졌다.

 

 

세계관과 배경은 크게 수정을 하지 않고, 일단 묻고 진행 시켜!!!!

그 다음은 주요 주인공들의 설정에 대해 요청했다.

 

👉 AI에게 입력한 요청:

  • 여주인공 : 검은 머리, 마법을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붉게 변함, 주도적이고 쾌활한 성격
  • 남주인공 : 기사, 황실과 대립하는 젊은 공작, 복잡한 성장기를 겪음, 이성적인 성격

midjourney 제작

📜 AI가 제안한 캐릭터 설정

라비에나 카르도니아 (Raviena Cardonia)
북부 왕국 카르도니아의 마지막 공주로, 에일리온 제국의 침략 이후 신분을 감춘 채 살아왔다. 어릴 적부터 정령과 교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자신의 힘을 숨기고 평범한 약초 채집가로 살아왔다. 불의 정령 이그니아와 계약한 존재로, 그녀의 힘이 깨어나면 머리카락이 붉게 변하며 불꽃과 재생의 힘을 사용한다. 자신의 운명과 황실의 음모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레오닉스 드라켄펠트 (Leonyx Drakenfeld)
드라켄펠트 공작가의 젊은 공작으로, 황실과 대립하는 독립적인 귀족 세력의 수장. 어린 시절 황실과의 분쟁으로 가족을 잃었으며, 가문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기사이자 전략가로 성장했다. 마법보다는 전통적인 군사력을 중시하지만, 라비에나를 만나면서 마법과 정령의 존재를 이해하게 된다. 황실의 억압적인 정책과 '정령 구속 의식'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와 함께 황실에 맞설 결심을 하게 된다.

이그니아 (Ignia)
불의 정령이자, 태초의 정령 중 하나로 불사조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한때 인간을 돕던 존재였으나, 대정령전쟁 이후 인간에게 배신당하고 계약을 거부해왔다. 라비에나에게서 사라진 정령 수호자의 혈통을 느끼고, 그녀와 계약을 맺으며 힘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녀의 감정에 따라 불꽃의 세기가 변하며, 강력한 재생력과 공격력을 지닌다.

세레나 에일리온 (Serena Aelion)
에일리온 제국의 황녀로, 차기 황위 계승자로서 정치적 야망이 크다. 신탁을 신봉하며, '황금의 신탁'이 예언한 마지막 정령의 존재를 차지하려 한다. 외적으로는 우아하고 친절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성격. 라비에나를 제국의 통제 아래 두기 위해 다양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

카르티안 벨라트릭스 (Kartian Bellatrix)
벨라트릭스 후작가 출신의 대마법사이자, 황실의 마법 고문. 정령과의 계약 연구를 통해 강력한 마법을 개발해왔으며, 정령을 인간이 완전히 지배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라비에나의 능력을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그녀를 제거하거나 실험체로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더 완성도 있고 흥미롭게 캐릭터 설정을 만들어 준 것 같다.

내가 정보를 주지 않아도 시놉시스를 작성하면서 본인이 구성한 방향에 맞게 캐릭터 설정을 작성했다.그럴싸 하지만! 뭔가 어디서 본 것 같고 뻔한 느낌은 약간 있는 듯? 아직 구체적으로 발전 시키지 않았고, 내가 생각해 오던 설정을 이렇게 완전 빠르게 어떤 결과물로 만들어 낸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다.

3. AI가 만들어낸 소설의 기초설정 특징과 한계

midjourney 제작

✅ AI가 잘하는 점

  •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줌.
  • 기존의 판타지 서사를 기반으로 짜여진 구조적이고 논리적인 플롯.
  • 대체로 깔끔한 이야기 흐름을 유지함.

❌ AI의 한계점

  • 클리셰(흔한 서사 구조)를 많이 사용함.
  • AI가 만든 플롯을 그대로 쓰기보다는 인간이 보완해야 더 흥미로워짐.

4. 결론 – AI는 창작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까? 🤖

이번 실험을 통해 AI가 창작자 역할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조력자’로서는 매우 유용한 도구라는 점도 분명했다.

 

✅ AI 활용법:

  • 기본적인 플롯을 만들 때 아이디어 뱅크로 사용하기
  • 기존의 이야기에 새로운 전개를 추가할 때 참고하기
  • 클리셰를 분석하고 피할 방법을 찾는 데 도움받기

결국 AI는 창작자의 영감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AI가 제시한 플롯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그것을 기반으로 나만의 개성을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

 

다음 실험: 시놉시스를 기반으로 전체 스토리라인을 구성해보자.

AI와 함께 소설을 기획하는 실험은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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